처음 이 페이지를 열어보신 분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. 창업을 앞두고 어느 브랜드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일이 얼마나 무거운지, 저 역시 그 자리를 지나왔기에 압니다.
저는 2014년 외식업에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. 여러 업종을 거치며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. 한 분야에 깊이 머물지 못하면 결국 아무것도 단단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. 그래서 지금은 양고기 한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. 잡내 없이 깔끔한 양고기와 한국식 숯불의 조합을 믿었고, 그 믿음으로 양복점(羊福店)을 만들었습니다.
가맹을 운영하며 한 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. 점주님의 수익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. 저도 직접 매장을 운영해 봤기에, 창업 비용이 과하거나 운영이 복잡하면 점주가 먼저 지친다는 것을 압니다. 그래서 비용도 조건도 숨기지 않고 먼저 보여드립니다.
이 편지에서 “무조건 성공한다”거나 “돈이 된다”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. 외식업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으니까요. 다만 저희가 준비한 구조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. 선택은 언제나 점주님 몫이고, 저는 그 선택이 충분한 정보 위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.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해 주십시오. 직접 찾아오셔도 좋습니다.
양복점(羊·福·店). 우리는 단순한 맛집이 아니라 ‘양고기를 먹으면 복이 온다’는 믿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. 맞춤양복점이 한 땀 한 땀 손님의 몸에 맞추듯, 우리는 한 꼬치 한 꼬치 손님의 입맛에 정성껏 맞추겠습니다. 양복점에 오신 모든 분께 복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약속입니다.
양복점 대표 드림



